한국디지털뉴스 이정대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 오늘부터 8월 14일까지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동해해경본부는 우선, 17-18일까지(2일간) 울릉도 영업 유‧도선 3척과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16일간)를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과적‧과승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 교육과 사업자 및 선원에 대한 안전운항 교육을 병행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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