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속초 앞바다에서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속초해경안전서, 강원도, 해군1함대사, 해양환경관리공단, 122국민방제대 등 7개 기관 해군, 단업체가 참여하여 속초 조도 동방 2해리 해상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해 유조선 화물탱크에서 경유 약50㎘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동원세력은 속초서 경비함정, 해군 등 인원 208명, 선박 16척, 유회수기 2대, 탱크로리 차량 1대, 오일펜스 780m 등이 동원되며, 훈련 주요 종목으로는 사고선 파공부위 봉쇄 적재유 이적작업 유출유 확산 및 민감 자원을 보호를 위한 오일펜스 전장 기름 회수시스템 가동 훈련 등이 실시 될 계획이다.
속초해경안전서는 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가상사고를 설정하여 방제전략의 적정성과 문제점을 개선함은 물론 관계기관 및 민간방제 세력과의 팀워크를 강화하여 방제기술의 숙련도를 높여 방제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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