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은 3일 제365기 신임 의무경찰 가족 면회를 실시했다 이 날 면회는 제365기 신임 의무경찰 75명과 400여명 가족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었으며, 메르스로 침체된 여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다.
이 날 면회를 위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찾아온 신임 의경가족들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가족들 전원에 실시한 발열체크에도 불편한 내색없이 협조하여, 성숙한 해경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신임의경 면회를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신임의경 역시 최첨단 시설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해양경비 안전교육원을 자신들의 부모님과 가족에게 소개함으로써 해양 경찰로서의 자긍심이 크게 고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임365기 신임의경들은 2주간 해양전문 교육 수료 후 오는 16일 전국 23개 국민안전처 소속기관으로 배치되어 해양경비 안전 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가 면회차 방문한 가족들에게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제365기 신임의경과 가족이 반가움에 부둥켜 안으며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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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안전교육원,제 365기 신임 의경 가족 면회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