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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43명 조종면허 취득, 실기 86% 합격률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21일 여수시 화양면 전남동부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치러진 제20회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끝으로 올 한해 조종면허 시험을 마무리했다.
여수해경은 올 한해 20회 정기시험과 5회 특별시험으로 총 25회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진행했다.
올해 전남동부 조종면허시험은 필기시험에 1,036명이 응시해 835명이 합격했고, 실기시험은 980명이 응시해 843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 3년 평균 조종면허 취득자 1,005명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종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
2001년 전남 동부지역에서 수상레저 면허 시험이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12,641명이 응시해 9,927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2016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일정 및 응시방법은 내년 2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수상레저종합정보(http://wrms.kcg.go.kr)에서 필기시험 문제은행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필기와 실기의 합격률은 각각 81%와 86%로 높아 면허취득이 어렵지는 않다”며 “다음 해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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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