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다가오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관내 연안해역에서 실시될 해맞이 행사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한다.
29일 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바리스타호 등 유람선 3척에서도 수백명이 참여하는 선상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칫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해안가 및 방파제 등에서의 실족이나 선박에서의 갑작스런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속초해경안전서는 행사 당일 속초해경안전서에 상황관리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주요 군중 밀집장소에 경찰관 100명을 배치하는 한편, 바리스타호 등 유선 3척 선착장에 경찰관을 파견하여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7척과 122구조대를 배치한다.
이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동원 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중 운집 예상지역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희망 찬 해맞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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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2016년 새해 해맞이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