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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에 대비 어선과 해경 등 관계기관간 원활한 통신 체제 마련 다짐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지난 7일 오후 4시 진해구 진해수협 대회의실에서 봄철 어업 활동 증가에 대비해 낚시어업인 등 어민들과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대화의 장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진해 낚시 어업인 등 어민을 비롯해 창원시청과 진해구청,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모 서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낚시 어업인들과 바다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해경 등 관계기관과 원활한 통신이 이루어 지도록 선박 내 부착된 모든 통신수단(VHF, AIS, V-PASS)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어선의 해양사고 유형별 현황과 지난달 28일 거제 앞바다 낚시어선 침수사고 등 여러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그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도 시행했는데 그 내용으로는 유형별 사고 상황과 그 대처법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 어선 출항 전 필수 점검사항 조업중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항시 작동 등이다.
김영모 서장은“바다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개인 휴대전화에만 의존하지 말고, 선박 내 부착된 통신수단을 이용해 원활한 통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사고 발생시 해경 등 관계기관과 빠른 시간내 연락이 닿아 즉시 구조될 수 있는 체제 마련을 위해 평소 어민들이 모든 통신수단 전원을 켜고 귀 기울이며 조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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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낚시어업인 등 어민들과 소통의 장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