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12일 오후 1시께 여수시 서교동에 위치한 서시장에서 추석 한가위를 맞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며, 물품구매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 도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시장을 방문한 김동진 서장 및 여수해경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온누리 상품권 약 금 2,200만 원을 구매하여 전 직원에게 명절에 필요한 각종 제사용품과 과일, 떡 등을 구매토록 했다.

김동진 서장은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한다”며 “전 직원에게 차례상 제사용품은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소외계층 13명을 선발하여 금 240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