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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뿐만 아니라 낚시어선 승객 음주행위도 강력 단속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1일부터 7일간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은 대형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을 대상으로 주요 출입항시간대에 맞춰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속초해경은 단속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해양종사자를 상대로 음주운항 위험성에 대해 사전 홍보와 계도활동 중인데, 특히 낚시어선은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선내 음주행위가 금지되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출항 시 승객들의 주류 반입 차단을 위해 검색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전국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으로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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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행락철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