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시설 및 선박 사고로 인한 고립자, 해상표류자 등 인명구조 고도화 위해
해양시설 및 선박 사고로 인한 고립자, 해상표류자 등 인명구조 활동의 전문화·체계화를 위한 구조훈련이 실시한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오는 15일부터 17일 3일 동안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오동도 일원에서 여수해경구조대와 중앙특수구조대원 총 15명이 참가해 관내 해상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연안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합동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조용 로프를 이용하여, 선박 좌초사고 및 방파제 추락자, 갯바위 고립자 등 다양한 해양 사고 유형을 가정하여 특성화 훈련을 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연안 사고 장비 구축 및 고립자 구조법 장비 활용을 통해 수평, 수직, 대각선 로프 구조법 등 이론수업과 실기 실습을 병행하고 자체 상황을 부여해 해양시설 및 선박과 해상고립자에 대한 종합구조 훈련도 진행된다.
여수해경 구조대장은 “해양레저 활동 수요가 늘고, 기상이변 등 연안 안전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해경구조대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유지와 정기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들어 연안해상에서 발생한 사고는 130건으로 457명, 71척을 구조한바 있다.
| 
해경중앙특수구조단과 여수해경구조대 간 합동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