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불우이웃 돕기에 대한 일환으로 모아진 성금을 활용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방문 집수리, 가사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역내 따뜻한 손길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선정 방문해 경찰관, 해양치안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방문 집수리 및 가사정리 등을 실시했다. 지원대상은 인근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독거노인을 선정 방문 속초해경에서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매월 불우이웃 성금을 모금하고 봉사활동시 성금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속초시 동명동에 거주중인 함모(70)씨는 “작은 손길이라도 건내준 해경분들에게 감사말씀 전한다. 오랜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이와 더불어 해경장학회를 통해 지역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모범학생들과 해양경찰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강원도립대 해양경찰학과 학생 17명에게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28일 전달했다.
경찰관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설린됨 해경장학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7명에게 2,87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항상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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