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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해역 위험구역 지정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여수 관내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 가능성이 농후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안 사고 위험지역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조사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안전대책 으로 위험구역 설정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 신규위험 지역 발굴 및 해제가 필요한 지역을 자료화하여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갯벌, 갯바위, 간출암, 방파제, 물양장 등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고려사항은 시기별로 찾아오는 행락객(관광객·체험 인원 포함) 이용 빈도수와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미흡 또는 부적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여론 등을 수렴하여 안전시설물(안전펜스, 경고판, 인명 구조함 등)이 필요한 장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최근 연안해역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고 예방 대비책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여수해경서는 지자체와 함께 연안해역 위험지역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이 필요한 장소 10개소에 대해 인명 구조함과 위험표지 알림 경고판 등을 신규, 보안설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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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연안 사고 위험지역 전수조사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