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3 - 8일까지 유관기관 창원시, 부산강서구,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및 지역어민과 합동으로 연안육역 해안가,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육역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기존 안전시설물 인명구조장비함, 안전펜스 등 을 재정비하고 방문객이 많아 신규설치가 필요한 곳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연안해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해경은 안전시설물 정비와 신설이 필요한 17개소를 자체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합동점검을 통하여 훼손된 인명구조장비 3개소를 현지 교체, 14개소에 대해 재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갯바위 2개소(외양포, 새바지)에 대하여 인명구조장비함 과 국가지점번호 신설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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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연안육역 안전시설물 민 관 합동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