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북한의 전격적 핵실험에 대응한 UN 및 주변국가 대북제재 결의 논의 등 대북제재 추진에 따라 대응체제 강화일환으로 별명 유할 시까지 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상경계 근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긴급상황 대비 즉응태세 유지 일환으로 지휘관의 지휘 통제선상 위치 및 과장급 이상 휴가를 금지토록 하고 상황대응체제유지를 위해 전 직원 을 대상으로 관외출타 금지와 비상소집 즉응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또 특공대와 기동대, 헬기를 대상으로 긴급출동태세 유지와 당직함정을 대상으로 대응태세를 강화토록 했다.
또 해상치안 활동 및 경계활동 강화 일환으로 출동함정과 항공기를 대상으로 관할해역의 경계순찰활동 강화와 이동중인 북한선박 발견시 동향감시를 철저히 하고 국가 주요시설 등에 대한 경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해상을 통한 침투에 대비해 경비태세를 확립하고 군산항의 임해산업 주요시설의 사태에 대비해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테러 보호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테러분자 밀입국 침투대비 예상 환승해역을 대상으로 경비도 강화된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번 해상 경계태세 강화에 따라 특별 복무 감찰 활동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북한 핵실험 관련 해상경계 태세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