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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파선(難破船)
기사등록 일시 : 2021-02-13 14:49:21   프린터

인간으로서, 한 평생(平生)의 삶은 수많은 거짓이고 작은 죄인(罪人)이기 쉽다. 누구나 살아온 삶의 궤적(軌跡)을 돌아보면, 후회막급(後悔莫及)이다. 일일삼성(一日三省)을 해도 바르지 못하다. 평범한 사람의 삶이란 사랑했기에, 필요(必要)했기에, 이해(理解)관계로 만났던 사람들에게 다 이유가 있지만, 인생은 속죄(贖罪)를 드러내야 겨우 살아낼 일이다. 사람이 아니면, 금수(禽獸)요, 성인(聖人)이기 때문이다. 사람 중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사람과 양심(良心)을 팔아먹는 사람을 수없이 본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실로, 비난(非難)하기 어렵다.

 

사람은 생계(生計)를 위해 직업(職業)을 가지며, 가정적(家庭的) 사회적(社會的) 역할(役割)을 맡게 되는데, 국가적(國家的) 책무(責務)를 수행(遂行)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과 다르다. 달라야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감당(勘當)하며 그렇게 살게 될 일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에게는 허용(許容)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살아 남기 위해서다. 견디며 살아 남는다면 살아진 인생(人生)이 되기 때문이다.

 

요사이, ‘뻔뻔하다’란 단어가 유행어(流行語)다. ‘부끄러워할 만한 일에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염치(廉恥)없이 태연(泰然)하다’란 뜻이다. 비단, 우리나라의 일만은 아니다. 세계(世界) 여러 나라와 비교(比較)해 보면, 그래도, 우리나라는 속칭 ‘양반(兩班)’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본인 스스로, 그리고 대중 모두에게 객관적 옳고 그름이 없어진 사회(社會)로 보인다. 언론(言論)이 쏟아내는 기사(記事)를 보면, ‘정치권(政治權), 일부 집단(集團)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判斷)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속속들이 두드러지고 있다.

 

난파선’이란 단어가, 그 의미 때문인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인용(引用)된다.

 

난파선(難破船)’이란 ‘항해 도중 폭풍우 따위로 부서져 순항(順航) 기능(機能)을 잃어버려서 부서지거나 뒤집힌 배’를 뜻한다. 아주 가끔 굉장히 오래된 난파선에서 황금(黃金)이나 가치(價値) 높은 고대 유물이 발견(發見) 출토(出土)되기도 한다. ‘난파선’은, 공격(攻擊)에 의하여, 충돌(衝突) 사고(事故)에 의하여, 그리고 스스로 문제(問題)가 있어서 난파선이 된다.

 

기사의 제목(題目)으로, “인사 앞두고 검찰 사진 ‘러쉬’ 난파선 탈출 심정(중앙일보(中央日報)),” “장수 부총리가 이끄는 ‘난파선’ 기획재정부(조선일보(朝鮮日報)),” “김모 갈등 분열 씨앗 만들면 안돼 한국당 아직 난파선에 불과(뉴스1)” “김모 청참모진 집단사표 난파선 탈출과 조기 레임덕 느낌(동아닷컴)”도 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의 혁신 방향은 ‘태극기’라며, “그 세력(태극기)이 본인들의 정체성이고, 그 방향으로 혁신하겠다는 홍준표식 개혁은 결국 자멸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지금의 한국당은 난파선으로, 가라앉는 난파선에서 계속 버티기만 한다면 결국 모두 침몰(沈沒)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사님의 “난파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 컬럼 제목도 있다. 목사(牧師)는, 사람 이전에, 교의를 가르치는 성직자다. 그래서, 성직자로서, 사람 이상의 무엇인가를 요구 받는다. 그래서 존경(尊敬) 받는다. 그러나, ‘돈 앞에 장사 없다’란 말도 있다. 어떤 사람은 가능한 모든 수단(手段)과 방법(方法)을 악용(惡用)하여, 돈을 크게 한탕 벌어들인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선망(羨望)이 대상이다. 평범(平凡)하지 않은 국가적(國家的) 사회적(社會的) 책임(責任)을 맡은 사람들에게는 범죄(犯罪)가 된다.

 

검찰(檢察), 기획재정부(企劃財政部), 한국당(韓國黨), 청와대(靑瓦臺),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등이 난파선에 비유(比喩)되고 있다.

 

난파선’은 대부분 생명(生命) 구하기 이야기로, 감동(感動) 그 자체다. ‘여성과 아이들 먼저 구하기’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하며 대신 죽기’ 등에서 사람은 본성적(本性的)으로 감동(感動)을 받아 눈물을 흘린다.

 

생명(生命) 구하기는 숭고(崇高)한 노력(努力)이다. 그런데, 사람은 생명 구하는 일을 일상적(日常的)으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 구하는 일을 책임(責任) 맡은 사람은 ‘사람 생명 구하는 일’을 일상적(日常的)으로 모범적(模範的)으로 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정치인(政治人)은 유교(儒敎) 가르침 정도는 따라야 한다.

 

유교는 동양(東洋) 사회에서 학문(學問)이자 종교(宗敎)이다.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을 가리키는 의미(意味)이며, 가르침이란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 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사덕(四德)으로 발전(發展) 된다 했다.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애처롭게 여기는 마음이라 했다.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의롭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이라 했다. 사양지심(辭讓之心)은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이고,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마음이라 했다.

 

애처롭다, 의롭다, 착하다, 겸손하다, 사양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힘들다.

인(仁)은 ‘어질고 자애로움’이고, 의(義)는 ‘사회적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올바른 도리’이고, 예(禮)는 ‘사람이 각자의 신분과 사회적 위치에 따라 서로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이며, 지(智)는 ‘사리를 잘 판단하는 슬기, 진리에 따라 판단하고, 번뇌(煩惱)를 부정하는 정신의 작용’이라 했다.

 

어질다, 자애롭다, 도리를 안다, 슬기롭다. 평범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삶의 가치(價値)지만, 해내며 살기 어렵다.

 

사람은 죽으면 흙으로 재로 돌아간다. 자연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인격(人格)’을 말하고, ‘국격(國格)’을 말한다. ‘집단품격(集團品格)’도 말한다. ‘인격’을 지키며 사는 일은 어렵지만, 그 자체가 가치(價値) 있는 일은 맞다. 그래서, 인격을 높이는 일은 중요할 지 모른다. 하지만, 무척 어렵다.

 

문화(文化)란 말도 있다.

 

자연상태에서 벗어난 문명사회 구성원으로 산 다는 의미인가?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산다는 말인가? 문화(文化)란 세월과 함께 걸러져서 정제(精製)되어 습득 공유된 행동양식으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지식, 교양, 관습, 전통을 뜻한다. 문화적(文化的)이란 문명의 풍요를 편리하게 이용하며, 아름답게 살며, 자유, 평화, 행복을 누리며 산다는 의미인가?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사람 답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백범(白凡) 김구(金九)는 ‘나의 소원(所願)’ 제하(題下)의 글에서, ‘대한독립(大韓獨立)’이고, ‘자주(自主) 독립(獨立)’이었지만, “우리나라가 세계(世界)에서 가장 높은 수준(水準)의 문화(文化)를 일궈 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마음이 닫혀 있고, 도량(度量)이 없다. 사람을 회피(回避)하고, 마음이 넓지 못하고, 생각이 깊지 못하며, 사물을 잘 포용하는 품성이 아주 적다. 특수(特殊)하게, 위선(僞善), 사기(詐欺), 갈취(喝取)도 사람에게는 자행(恣行)할 수 있는 행위이다. 욕구(欲求)를 가지고, 기대(期待)를 하며, 사람들의 선망(羨望)이 대상이 되는 행위도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에 맞다. 하지만, 인간 본성의 가르침에 맞지 않다.

‘사람 사는 세상(世上)’에서, ‘생명(生命) 구하기’는 숭고한 노력이자 책무(責務)이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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