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3대독립운동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6·10 만세운동은 1926년6월10일 순종 장례일을 기해 만세시위로 일어난 중앙고보(現서울중앙고)생 주도 등 학생중심 민족독립운동이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0일 일제 폭압강점 식민치하 시절 3대 민족독립운동으로 꼽히는 ‘3·1운동’, ‘6·10만세운동’, ‘11·3광주항일학생 운동’중 “유독 ‘6·10만세운동’만 늦게 국가기념 일로 되었다"며 지정되기 전에는 매년 3·1 운동 책원지인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등학교 교내에 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회고했다 활빈단은 “6·10만세운동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사회.정치적 이념차이를 초월해 민족통일전선을 대중적인 차원에서 실천에 옮겨진 독립운동이다”며 “6·10만세운동도 국가기념일로 격상해 지정 되었기에 위상이 재정립되어 국민들이 일제하 독립운동 역사를 바로 알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족주의 성향의 학생들과 사회주의 성향의 학생 들이 연대해 일으킨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황제의 인산일을 맞아 중앙·중동학교,연희· 보성전문 등 학생들이 제2의 3·1운동으로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과시하자는 뜻으로 장례 행렬 을 따라 서울 시내에서 일으킨 만세운동으로 이후 확산되어 고창·순창·정주·평양·홍성·공주·울산·군 산등지뿐만 아니라 전주·하동·이원·당진·강경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시위와 동맹휴학 등을 통해 일제에 강력한 역사적 민족운동이다 3·1운동,11·3광주학생운동 등과 함께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일어난 3대 독립운동의 하나로 꼽히고 이듬해 신간회 창립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던 6·10만세운동은 그동안 그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1987년 6월 박종철고문치사 사건과 4·13호헌조치,이한열 최루탄 피격 사건 등으로 인해 6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반독재 민주화를 열망하는 민주항쟁 이슈에 가려졌다 한편 활빈단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에 2025 년 기념행사에는 "나라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활약하는 중앙고애국동지회(회장 노영우)등 애국 단체회원들을 대거 초청하고 현장입장도 시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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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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