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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오전 경남 밀양시에서 이동신문고 상담을 마친후 산외면 소재 밀양시립노인요양원에서 할머니들과 꽃과 잎을 눌러 말리는 압화 (押花)만들기를 하며 웃고있다.
첫 원거리 현장민원 상담에 나선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맨앞)이 21일 밀양시 산외면 시곡리 송전철탑 설치계획을 반대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현지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위원장은 현지 고충을 들은 후 문제해결을 위해 한전과 심도있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오 위원장 현지 대화요지>
현재 이동신문고 운영 일정에 따라 고충민원이 접수된 지역을 이동하며 일정을 소화중 이다.
765KV 신고리 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송전철탑 선로구간 변경을 요구하는 밀양시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과 해법에 대해 상의하겠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모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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