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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 제정 예산배정 등 최대한 지원 할 것
새누리당은 22일 정부는 나라를 지켜낸 호국용사 유해 발굴에 박차를 가하여 그들의 명예와 헌신을 후대에 기리고, 현충원에 편안히 잠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찾아내는 일에 관련법 제정과 예산배정 등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25전쟁 당시 철원 735고지 쟁취를 위해 중공군과 국군은 네 차례 뺏기고 빼앗는 치열한 전투 과정에서 수많은 국군들이 이곳에서 목숨을 바쳤다”며 “아직까지도 미처 찾지 못한 6.25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들이 산하 어딘가에 외롭게 묻혀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전쟁 전사자들의 유해발굴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정부는 전사자 발굴감식단장을 장군급으로 격상하고 더 많은 인원을 배치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유해발굴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유해발굴과 유가족 찾기를 2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했으나 130여명을 찾는데 그쳤다. 이후 2009년에는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단이 창설되면서 이 사업을 다시 시작, 지난해 6월 23일 KBS 유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 이후 1만8631명의 유가족 중 1921명을 찾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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