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7일 6·25 전쟁 7·27정전협정 67주년과 UN군 참전의 날을 맞아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에 "정전 (停戰)상태를 비핵화 실천으로 완전한 핵 폐기로 이행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이젠 냉전 굴레에서 벗어나 일제 36년보다 더 긴 67년 대결 장벽을 걷어내 "세계의 화약고라 불린 지구촌 유일의 분단지역에 평화의 비둘기가 맘껏 남북을 오가며 날아가듯 한반도평화 정착을 통한 민족상생 번영의 실행에 나설 때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김 위원장에 선군(先軍)대신 선민(先民)정치로 전환하고 핵포기로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만들기' ,북한주민 인권개선, 찌든 가난 벗어나려면 잘 살아 보자는 기치아래 北농촌마을마다 새마을운동 전개등 경제건설 매진을 강조했다.
또 활빈단은 "남북정상이 통큰 결단으로 분단의 철조망 사슬을 끊어내고 한반도 통일의 새역사를 이룰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북한동포들에 “민주주의는 인민이 인간답게 천부인권(天賦人權)권리와 존엄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삶의 조건이 충족 되야 한다”며 “활짝핀 봄 진달래 처럼 피맺힌 삶속에 고통받는 북녘동포들은 핵 보유 전쟁 대신 피폐한 경제를 회생시켜 풍요럽게 살도록 민족의 꽃들이 北동포겨레들 가슴속에 피어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활빈단은 서울용산 전쟁기념관,부산 남구 대연동 UN기념 공원에서 6·25전쟁 참전 16개국 유엔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 시위를 벌였다.
한편 활빈단은 8월 피서절정기에 해운대, 경포대,만리포 등 유명 해수욕장,가평·양평· 부평· 평창· 함평등 평화로울 平지명 시군을 돌며 `한반도평화통일로 민족번영도약`운동 과 코로나19극복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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