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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학 北 열린 곳은 하늘 뿐
기사등록 일시 : 2011-04-30 13:53:38   프린터

written by. 이현오

 

북한인권법을 제일 악질적으로 막고 있는 사람은 박지원"

 

(뉴스파인더)박상학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8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이들 탈북자단체를 성원하고 있는 국제외교안보포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미 디펜스포럼 재단의 수잔 솔티 대표의 강연에 이어 이 포럼 회원들이 이 날도 대북전단 보내기 운동에 힘을 보태라며 성금을 전해준데 대한 답례 인사였다.

 박상학 대표는 이 날 북한인권법 국회 통과를 결사 저지하고 있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 수잔 솔티 미 디펜스포럼 재단 대표를 초청해 가진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 김현욱 이사장이 박상학 북한자유연합 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konas.net
 

 김현욱 이사장으로부터 성금을 받고 최근 대북전단 보내기 운동과 관련한 코멘트를 요청 받은 박 대표는 "지난 60, 70년대는 헌법정신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밀어 부쳤으나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 자유통일 신념을 멀리하는 대북정책을 펼쳤다"고 지난 정권에서의 햇볕정책 폐해를 적시하고는 "그 햇볕이 민족반역자이자 살인자인 김정일에 주어져 핵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주민들은 기아와 고문으로 죽어 가게 만들었다"면서 "그런데도 박지원 (원내대표)은 북한인권법을 제일 악질적으로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제일 야당의 원내대표이고, 정권을 잡았던 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며 목청을 높였다.

 

그는 이어 현 정부의 중도실용에 대해서도 날을 세우고는 "어떻게 최고의 정치를 하는 사람이 가치관이나 신념 없이 할 수 있느냐"며 "이런 정치를 하는 정당이니 분당을 처럼 되는 것 아니냐"고 지난 4.27재·보궐선거에서의 한나라당 패인을 엮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국회에서의 북한인권법 통과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2천만 동포를 위한 북한인권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보수는 깊이 통찰해야 한다"고 강도를 높이면서 "북한은 철저히 폐쇄된 국가로 오직 북한에서 열린 곳은 하늘 밖에 없다"고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짐작케 했다.

 

박 대표는 자신이 대북전단을 보내는 운동에 열정을 쏟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분노"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조용하게 공부에만 열중했지만 탈북 얼마 후에 보니 북한에 남은 가족들이 연좌제에 의해 삼촌까지 수용소에서 다 죽었다고 전하고 북한에서 느낀 남한과 2000년 탈북해 남한에 와서 본 한국사회는 너무 달랐다고 말했다.

 

더불어 "북한의 주민들에게 우리 탈북자들이 본 남한 사회, 자유세계의 실상과 진실을 알리는 것이 양심이고 사명이라 여기기기에 전단을 보내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대북전단을 보내는데 대해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김정일이 조준 격파사격을 하겠다고 하니 일부 특정 이념을 가진 종북좌파들이 여러 가지로 공갈협박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진실을 막으려하면 할수록 더 하겠다. 오늘 이렇게 성금을 보태주신 것은 저희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힘을 북돋워 주는 것"이라고 강한 의지와 투지를 보였다.

 

한편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이 날 포럼 시작에 앞서 박상학 대표에게 대북전단 보내기 운동에 보태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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