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시위자들은 6일 선진 8개국, G 8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에서 멀지 않은 일본의 사포르에서 이틀째 시위를 벌였다.
시위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부터 선진 8개국들이 세계 기아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하루 전인 5일 더 큰 규모의 시위에 이어 벌어진 이 날 시위는 대부분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일본 관리들은5일 경찰과의 짧은 충돌로 텔레비전 카메라 요원을 포함해 4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평화와 안전을 위해 회담장과 일본 전역에 경찰 2만명 이상을 배치했습니다.
과거 G 8 정상회담은 폭력적인 반세계화 활동가들의 표적이 됐다. 지난 해 독일에서 열린 G 8 정상회담에서는 수만명의 시위자들이 나타나 일부는 화염병을 던져 경찰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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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8 정상회담 겨냥, 일본서 이틀째 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