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를 지난 21일 부터 비롯한 수도권 지역 및 광주수완지구에서 실시된 주공 상가 입찰 결과 판교 지역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광주수완 지구 상가는 100% 낙찰되어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상가114 는 24일 성남판교지역의 경우 A18-1블럭의 경우는 전체 23개 점포 중 2개 점포가 유찰되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였지만, A7-2블럭의 경우는 9개 점포가 입찰을 실시하였지만 3개 점포만 낙찰되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점포는 A18-1BL A상가 101호(분양면적 64.456㎡, 19.5평)로, 예정가 대비 150%의 낙찰가율인 3.3㎡당 4885만1534원으로 9억5250만원(내정가 6억3500만원)에 낙찰됐다.
광주수완지구의 경우 C18-1, 2 지구에서 전체 15개 점포가 입찰에 부쳐저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아 10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점포는 C18-2블럭의 103호 점포(분양면적 82.228㎡, 24.87평)로 예정가 대비 150%의 낙찰가율인 3.3㎡ 당 2098만5888원으로 5억2200만원(내정가 3억48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수도권 지역 중 한곳인 시흥능곡지역의 경우 3개 단지에서 총 21개 점포가 입찰을 실시하였으나 14개 점포만이 낙찰되어 66.67%의 낙찰률을 보여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번 주공단지내 상가의 입찰결과가 부진한 것에 대하여 상가114 권혁춘 팀장은 판교라고 하는 관심지역과 단지내상가라는 안정적인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유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 및 내수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앞으로의 시장상황에 대한 불투명으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주공단지내상가, 수도권 부진 지방은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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