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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2-4인승 소형비행기 터키 수출 기반 마련
항공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터키에 4인승 비행기(KC-100) 등 항공제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터키 앙카라에서 터키항공청과 항공제품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항공 인증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올해 양국 간 항공기 인증시스템에 대한 상호교차 평가를 통해 동등성을 확인한 결과에 따른다.
국토부는 양국 간 항공 안전 분야 최초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 간 안전성 확인을 위한 중복 검사를 생략하는 등 항공기 인증이 간소화되면서 수출입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된다.
국내서 개발된 4인승 비행기(KC-100)와 개발 중인 2인승 비행기 (KLA-100) 등 터키 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항공기 거대시장국가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우리나라 항공 제품이 전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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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한-터키 항공인증 업무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