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인 가구가 세 가구 중 거의 한 가구꼴로 급증해 올해 600만에 이를 전망이자 한국사회의 ‘보통가구’가 된 ‘1인 가구 전국연대’를 설 연휴 후 입춘(2월4일)경 창립해 ‘나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스스로 선택이나 혼인기피 미혼, ‘비자발적’ 인 이혼,사별과 고령에다 심지어는 처자식이 내쫓아 피눈물속 독거생활 등 갖가지 사연으로 혼자 생활 꾸리는 이들 등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1/3로 육박한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월세살이로 경제적 고통,심적 고독에 시달리는 등 팍팍한 현실속에서 ‘빈곤’과 ‘사회적 고립’에 처해있는 이들도 촘촘히 살펴보도록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등 정부·지자체와 국회,지방의회,생활용품 제조업체,주택건설업계 등 산업체들도 “복잡다단한 가구 형태인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삶의 질 개선 대책을 세울 때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대표는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는 전체 가구中 30.3%를 차지하는 616만6000가구로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7년에는 711만4000가구(32.9%),2047년엔 832만 가구(37.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야정당 대표,정책위의장,공천심사위원장에 1인가구 실생활자중 국가사회공헌 및 공익실천에 앞장서며 입법능력을 겸비한 인물을 전국에서 발굴해 4·15총선을 통해 21대 국회에 진출시켜 “1인가구가 겪는 문제해결과 고령·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한 생활여건 개선책,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종합패키지 마련,급속도로 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방안을 만드는데 앞장 서 활약하도록 공약하라.”고 특별제안했다.
그러나 활빈단은 처녀,총각들의 1인 가구화 증가는 인구 감소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 등 국력쇠퇴라며 1인가구 청년층에 5월 가정의 달에 결혼골인캠페인,이혼한 1인 가구들에 재결합·재혼 독려운동도 벌일 요량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12월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던 정책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닌가”라며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신년사에서도 “주택 공급의 확대도 차질없이 병행해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서민 주거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1인 가구의 주거개선문제를 비중있게 언급했다.
1인 가구 전국연대’창립조직위원장 홍정식(활빈단 대표) 페북Jungsik Hong트위터 @jshong222222
사무총괄 유재철(작곡가 활빈단 안양지부장)‘1인 가구 전국연대’가입문의 010-2892-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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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1인 주거환경 경제 열악,앞날'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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