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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법무부는 31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청년보좌역의 주재로 2030 자문단 단원들이 법무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올해 2030 자문단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은 법무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 여론의 수렴 및 전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 역할을 하고, 법무 및 검찰 정책, ②범죄예방 및 교정 정책, 인권 보호 정책,출입국‧외국인 정책 등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범운영하던 「2030 자문단」 제도를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운영 한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2030 자문단 단원 20명을 선발하고, 모집 당시 선발인원의 5배인 100명의 청년이 지원하여 법무부 업무에 대한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2030 자문단원은 성별, 지역별, 법무부 소관 정책별 관심 사항 등을 고려하여 균형 있게 선발되었으며, 대학(원)생, 연구원, 강사, 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과 경력의 청년으로 구성했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의 단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임명된 홍정윤 청년보좌역(1993년생, 前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조사연구원)이 맡는다. 홍정윤 청년보좌역은 “2030 자문단과 함께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힘껏 수행할 것이며, 법무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소통할 계획이다. 앞으로 법무부는 2030 자문단이 전하는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법무부 각 분야의 정책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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