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여진 기자 = 수지오페라단은 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을 감동시킨 이 시대 최고의 리카르도 ‘프란체스코 멜리 조수미에 이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소프라노 ‘임세경’세계의 프리마돈나 아멜리아 ‘비르지니아 똘라’와 신이 내린 레나토 ‘데비드 체꼬니’울리카 ‘산야 안나스타샤’, 오스카 ‘파올라 산투치’ 와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한국의 자랑스러운 성악가 ‘김동원’과 ‘강혜정’ 출연한다.
권력과 명예 사랑과 우정을 둘러싼 갈등의 드라마”
베르디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792년에 실제로 일어난 스웨덴 왕 구스타프 3세의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오페라이며, 오페라의 배경은 신대륙인 미국의 보스턴이다. 보스턴의 총독 리카르도는 그가 가장 신임하는 백작이자 친구인 레나토의 아내인 아멜리아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의 사랑을 레나토가 알게 되고, 가면무도회장에서 리카르도에게 복수하며, 죽음으로 용서를 구하는 비극적인 결말의 오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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