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법인 (사단법인 철도지하철예술진흥연구원 대표 박종호, 이하 레일아트)는 올해로 만 7년째 계속되고 있는 레일아트 문화공연을 6월에도 (1일 평균 15개 장소에서 평균 2,3회 공연) 어김없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Korail,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대구지하철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주최하고 레일아트가 주관하는 공공 문화공연은 2000년 초 봄 사당역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철도와 지하철, 공항,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문화의 레일과 관계의 레일을 표방하며 꾸준히 공연영역을 확산시키고 있다.
장르도 프로 및 아마츄어 내외국인 아티스트들과 시민자원봉사에 의해 포크송, 남미 안데스 음악, 멕시코 민속음악, 댄스 페스티벌등 다양하다.
이번 6월의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브라질 전통무술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까뽀에라 현지 마스터들의 공연과 투우와 플라맹꼬의 나라 스페인과 정열의 멕시코 출신으로 구성된 "세뇨리따 라틴"의 공연이다. "세뇨리따 라틴"은 멕시코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Xochipitzahuatl 단원, UNAM 라디오방송국 연주자로 활동하였으며 바르셀로나 국제 JAZZ 세미나 SEMINARIO INTERNACIONAL DE JAZZ참여한 여성3인조 라틴음악 그룹이다. 재즈와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전통 라틴음악들과 독창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라틴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 한 주도 쉬지 않고 꾸준히 진행되는 사당역 레일아트 종합공연’은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07년 6월 첫 주 기준으로 375주차를 맞이하는 레일아트 종합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상임아티스트들과 레일아트 공개오디션 등으로 구성되는 릴레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적 볼거리들을 제공해 오며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오다가다 이번 주말 저녁 지하철역에서 문화공연을 보며 여가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타 공연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레일아트 홈페이지 www.railart.org와 전화 0505-568-7788로 문의하면 된다.
지하철 예술무대 레일아트 문화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