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소백산철쭉제 기간 동안 철쭉을 테마로 한 작품전시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단양읍 수변의 공영주차장에서 250평 규모의 야외 철쭉테마 상설전시관 및 체험 행사장을 마마련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철쭉분재 분경, 소백산 야생화 전시작품과 목각공예, 솟대제작 등 상설전시관과 도자기물레, 염색, 곤충제작,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펼쳐질 예정이다.
철쭉분재 분경 전시는 소백산철쭉제 테마에 맞추어 철쭉꽃과 자연석, 물레방아 등 민속 소품, 전시용 연못 정원 등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야생화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야생화 전시는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900여종 식물 중 봄철에 개화하는 금낭화, 섬초롱, 은방울꽃, 벌깨덩굴, 큰앵초, 은련화 등 수종이 전시된다.
이 밖에 나무을 이용하여 인물 및 동물상과 각종 모형을 제작하는 목각공예 옛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해 마을입구에 세웠던 솟대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제작 염료를 이용한 옷감, 손수건 염색 나무를 이용한 매미, 잠자리 풍뎅이 등 곤충제작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 및 동식물을 얼굴과 팔에 그리는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철쭉테마 전시와 민속 문화 및 자연 체험행사를 준비한 것은 타 축제보다 문화 및 교육적인 면을 강조하여 차별화된 소백산철쭉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전국의 많은 관광객 및 애호가들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 테마와 체험이 있는 단양 철쭉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