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18)가 브라운관 샛별로 떴다. 고은아는 지난달 18일과 25일 잇달아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의 X맨을 찾아라 에 등장, 그녀만의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의 게스트 방명록엔 이쁘고 청순하다 춤출 때 깜찍했다" 등 고은아를 칭찬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또한 조회수도 3000회를 훌쩍 넘겨 그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단적으로 증명했다.
오리온 초코파이 CF로 연예계에 지난해 데뷔한 고은아는 리틀 김희선 으로 불리며 스마트 학생복 알로애 음료, 비타 500 등의 광고에 연거푸 출연한 예비 스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등 몇 편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고은아는 지난 8월 한 달간 SBS 생방송 인기가요 의 여름방학 특집에 VJ로 출연하며 지상파 TV에 데뷔했다. 이후 첫 드라마 출연작인 KBS1 드라마시티 여름, 이별이야기 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개봉을 앞둔 영화 선데이 서울 에서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고은아는 오는 11월 2일 첫 전파를 타는 KBS2 미니시리즈 황금사과 (극본 김운경, 연출 신창석)의 주인공으로 깜짝 캐스팅되는 행운도 얻었다. 여기선 의붓오빠인 경민(지현우 분)과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계모의 딸 금실 역으로 안방극장에 인기의 돛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