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변곡점 찾은 박근혜, 손학규, 김문수 정치行路가 요동치고 있다...
서울신문은 19일 한국정책과학연구원(KPSI)에 의뢰하여 지난 12-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남493면, 여507명)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기존지지율이 지닌 변곡점의 실체가 극명하게 들어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하면 이번 KPSI여론조사에서 30%대를 웃돌던 박근혜지지율이 20%대 초반으로 급락현상을 보였고 손학규 민주당대표가 13%로써 박근혜 전대표를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김문수 지사가 12.7%로써 박근혜 전대표를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자 서울신문이 KPSI에 의뢰해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는 기존의 여론조사의 틀을 완전히 뒤엎는 중대한 전환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KPSI는 1위 박근혜 22.9% 2위 손학규 13.0% 3위 김문수 12.7% 4위 문제인 11.5% 5위 오세훈 9.4% 6위 유시민 7.8%로 발표하고 금번 조사를 주도한 정책과학연구원은 정치평론분석가로 이름있는 명지대 김형준 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신뢰 높은 기관으로써 오차범위는 95% 신뢰구에서 ±3.0 포인트로 발표됐다.
박근혜 대세론에 쐐기를 박기 시작한 최초 여론조사라는 점과 정치학자가 원장으로 있는 체계적 기관에서 주도면밀하게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앞으로 다가올 대선·총선 정치풍향에 심대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 선다.
도저히 움직일 줄 모르고 움직여지지 않았던 박근혜의 기존 지지율은 그래서 허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는 호흡하는 생물체의 역동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흐름의 동력임을 감안해 볼 때, 총선 대선은 예측할 수 없는 암벽등반 속에서 엄청난 변화의 쓰나미가 밀려닥칠 것임은 의심할 나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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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허수일 가능성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