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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 공허 공황
기사등록 일시 : 2019-09-24 17:20:03   프린터

공포(恐怖)로 폭행하여 공황(恐惶)을 조작하고, 공허(空虛)를 강압하여 공황(恐惶)을 확정하면 사람은 침몰한다.

 

인류 역사 속에서, 합법을 가장한 법과 제도, 그리고 소수 이익 대변 정치권력 조직화를 통하여 공포와 공허가 조작되고, 공황으로, 거짓 전망으로 조작 행위를 체계화하여 전체주의가 독재정치가 만들어졌다. 오만의 독일 민족주의로 ‘히틀러’가 만들어 졌고, 탐욕의 일본 민족주의로 ‘아베’가 만들어지고 있다. 반문명적, 반문화적이다.

 

정치 권력의 속성이 공포와 공허라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아주 쉽게 그릇된 정치 권력이 공포와 공허로 만들어지고, 선량한 정의로운 피 권력 다수를 공황에 빠지게 한다. 아주 쉽게 폭압과 부역을 이끌어내어 그릇된 정치 권력 강화를 도모하고 자신들만의 이득을 독점한다.

 

비정상 허구 소수 집단이 공포로 폭행하고 공황을 조작한다. 유약하고 분열된 다수 집단에게 공허가 조성되고 결국 공황에 빠져버린다. 대한민국의 ‘조국사태’가 조짐이 그렇다.

 

깡패 조직이 공포로 폭행하여 선의를 가진 사람으로부터 이득을 챙기는 사례는 많다. 깡패 조직이 선량한 사람에게 참담한 절대 거부할 수 없는 공포로 폭행하여 참혹한 아예 견딜 수 없는 공허를 만들고, 결국 무기력하게 만들어 대항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마음대로 자신들만의 이득을 챙기는 사례는 많다. 모 국회 의원이 왈 ‘나는 한 놈만 팬다’라 했는데, 그 자체로 공포의 노출이고 공허의 조성이다. 사적 또는 공적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조직 폭력배를 동원하여 강제로 저항하는 사람들을 몰아내는 사회현상이 모두 그렇다.

 

민주주의를 쟁취한 대한민국의 ‘조국사태’에서 나타나고 있는 검찰 기소 행위가 그렇다. 검찰은 기소를 하여 검찰 권력을 행사한다. 나아가, 기소를 하지 않아서도 검찰 권력을 행사한다. 만약의 사례일 수 있으나, 거짓 내용으로, 잘 못된 증거로, 피의 사실의 조작으로 기소되는 다수가 있다면 공포와 공허를 피할 수 없다. 저항 능력도 상실할 수 있다. 반드시 기소되어야 하는 죄가 기소되지 않는 일이 있거나, 반드시 기소되어서는 안되는 죄가 기소되는 일이 있다면, 다수 국민에게 공포이고 공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도 공포와 공허의 의미를 내포한다. 구별된 권력집단 소수는 예외가 되지만, 구별되지 않는 선의를 가지고 있고, 선량하며 정의를 지향하는 다수는 공포와 공허를 느끼며 두려움에 무서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공포(恐怖)는 두려움과 무서움이다. 사람은 두려움과 무서움 때문에 삶을 포기한다. 공허(空虛)는 아무 것도 없이 텅 비거나 실속이 없이 헛됨이다. 사람은 헛됨 때문에 삶을 포기한다. 공황(恐惶)은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름이다. 사람은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면 결국 희망과 자유를 포기하게 된다.

 

멈출 줄 모르고 폭주하고 있는 ‘조국사태’가 깨어 있는 국민을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게 할 작정의 사건처럼 여겨진다면 곤란하다. ‘조국사태’로 희망과 자유를 포기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끝 모르게 후퇴할 것이다. 다시 희망과 자유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피를 흘리며 싸워야 할 것이다.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충분히 자각하였다. 다시 그릇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외침과 구태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이미 만 천하에 선언했다.

 

‘조국사태’를 본보기로 강압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그릇된 소수 집단, 검찰, 언론, 정치 세력의 통제 아래 두려는 계획이라면 실패다. 대한민국 국민 다수는 공포와 공허를 구별할 자정 능력이 강화되어 하루 밤이면 올바로 선다. 대한민국 국민 다수는 공포와 공허에 대항할 능력이 충분히 강화되어 구태 악행 정도로 공황에 빠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독재 정치와 반민주 집단의 폭력적 굴레에서 이미 벗어났다. 대한민국 다수 국민은 흔들리지 않는다.

 

소수 집단은 도도하게 흘러가는 대세를 거스르며 스스로 공황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잊지 말고 깨어 있자. 소수 집단도 대한민국의 번영에 동참하여야 한다.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 창달에 동참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문명국이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과 자유를 잃지 않는 평화를 사랑하는 문화 민족이어야 한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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