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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이상득 죽이는길이 사는길이냐?
기사등록 일시 : 2011-05-14 19:08:07   프린터

정두언의원은 대통령에대한 애증을, 죄없는 이상득의원께 분풀이 하는격이 아닌가?

 

분당 을 지역보궐선거 참패이후 위기에 함몰된 한나라당은 출구(出口) 를 쇄신과 변화’라는 이름아래 권력쟁탈전을 벌이고있는 모양세다.

 

한나라당 쇄신운동은 마치 ‘나라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권력욕’에 심신(?)을 바치고 있는듯한 모습처럼 비추어져 별로 기분이 좋지않다.

 

정적(?)을 비탄함으로써 권력을 쟁취하고져하는 정두언의원의 서부활극이 자못 이채롭다. 소장파+친박이 저마다 고등수학의 천재성을 구사하며 멀티 정치작전게임을 벌이고 있는것이다.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은 쇄신과 변화를 들먹이며 갑자기 이상득 죽이기가 쇄신의 상징인냥 원로 정객 이상득의원에 대해서 매우 예의에 어긋나고 정치도의에 벗어난 사적 감정을 쇄신의 물결속에 치환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결국 정두언의원은 예상데로 이상득죽이기에 올인하고있는것이다. 정치적 급변 상황이 벼락을 치기 시작하면 쇄신의 대상을 골라서 그를 집중 공격하므로써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정치공학적’ 정치그룹과 정치인생이 반드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소위 이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려져 세인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주목 받아왔던 정두언의원이 틈만나면 이 대통령의 형이자 원로 정치인인 이상득의원을 향해 복수할극(?)을 벌이더니, 급기야 한나라당의 쇄신변화시대를 맞이한 작금에, ‘이상득퇴진’을 쇄신변화의 목표로 삼은듯한 고약한 인상을 풍긴다.

 

이 대통령의 친형이자 국회 최다선의원 이기도 한 이상득의원을 퇴진시키기 위해 이른바 55인의 선상반란을 주도했던 정두언의원은 이제 4.27 재보선 참패와 더불어 이 대통령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어려운 시기를 틈타 얼토당토않은 ‘이상득 퇴진’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득의원이 현재 대통령 특사로 자원 외교를 위한 남미 순방을 하고 있는 시기를 활용하여 정두언의원은 각종 인터뷰를 통해 이상득의원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비판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신사적이지 못하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의원은 이상득의원이 내년 총선에 공천을 받는순간 수도권은 전멸한다. 이의원은 내년 총선에 출마한뒤 당선되면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아는데 수도권의원들이 이의원의 공천신청을 그냥 놔두지 않을것”이라고 작심한듯 이상득 죽이기를 선언을 한것이다.

 

이상득 공천이 수도권 전멸이라고? 말도 안되는 정두언의 엄청난 마타토어다.결국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또한 변화를 시도하는 한나라당이 출구전략에 절치부심하고 있는 이때를 이용하여 소위 소장파의 거두(?)로 알려진 정두언의원이 원로정객이자 이미 2선에 물러서있는 이상득의원을 공연히 물어뜯고 있는듯한 모습은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쇄신방향이 마치 이상득의원에 있는것인냥 본질을 호도하고 왜곡시키는 악의적인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다는 느낌마져준다.

 

한나라당 쇄신이 왜 ‘이상득 퇴진’과 관련있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이상득의원은 점잖코 오랫동안 한국 의회주의에 기여해온 원로 정치인이다. 원로 정치인을 내치고 빨리 올라서보려는 작금의 일부 소장파들이야말로 한나라당의 쇄신 대상이다.

 

원로가 없는 정치판은 바로 아사리판 그것에 불과하다.한나라당 쇄신 요구는 바로 일부 말 잘지어내는 소장파와 친X들이 시시때때로 일으키는 당내 분란과 포플리즘적 정치언동으로 파생된 당의 혼란때문에 생긴것이 아닌가?

 

정두언의원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차 이상득의원에 대한 절제되지않는 사적인 감정까지 은연중에 표출하기도 했다.

 

정두언의원이 감히 이상득의원의 상대라도 될수있나? 쳐다볼것을 쳐다보아야지!

 

책임있는 국회의원들이 사적인 감정의 토로내지 정치적인 복수를 하기위해 쇄신과 변화의 물결을 악용한다면, 한나라당의 쇄신과 변화는 오히려 약이 되기보다는 독(毒)이 되고야 말것이다.

 

이상득의원이 공천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안되고는 전혀 정두언의원이 걱정(?) 할 일이 아니다.

 

이상득의원의 정치인생은 그의 지역구민인 포항시민이 결정하는 것이지, 정두언의원은 자신의 정치인생을 위해 정도 정치를 향해 잘 걸어갈수 있는 ‘자중자애의 도(道)를 명심보감으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만약 정두언의원이 대통령 형이란 입지에 있었다면 아마도 요란했을것 이라는것쯤은 상상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정두언의원은 사적인 복수의 심정을 인격으로 다스리도록 수양해야 할 것같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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