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각 기관 및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실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청렴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청렴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기관별로 자체 심사를 거쳐 부산시 실·국·본부에서 39건, 16개 구·군에서 27건, 부산환경공단 등 4개 공사·공단에서 6건 등 총 72건의 사례가 접수되었다. 부산시는 접수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차 발표대상 6개 부서 및 기관(회계재산담당관실, 창조도시기획과, 교통정책과, 환경정책과, 남구, 수영구)과 청렴도 제고기여 시책 추진 우수부서 4개 기관(대변인, 건축주택담당관, 상수도사업본부, 부산환경공단)을 선정한다
2차 발표대상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회계재산담당관실 ‘회계·계약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강화’ 창조도시기획과 ‘찾아가는 소통행정 산복도로 원스톱 의료서비스 및 청렴을 꽃피우는 청렴 모듬 프로젝트’ 교통정책과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 운영 및 공유와 소통을 통한 정책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환경정책과 ‘청정·청렴 환경조성을 위한 그린환경 지킴이 운영 및 청렴 캠페인 연계 민·관협력 홍보 추진’ 남구청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운영 및 청렴문화 체험교육 및 역지사지 청렴 상황극’ 수영구청 ‘자발적 청렴실천으로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및 부패취약분야 상시 필터링 관리’ 총 6건이다.
이날 2차 발표대상 6개 기관의 우수사례는 경진대회서 PPT로 발표되며 평가요소에 따라 내·외부 심사위원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1), 우수(2), 장려(3)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시 공무원들의 청렴을 향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고, “올해에는 부산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청렴시정으로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례 외에 시민과 협력하는 정책을 청렴과 연계하여 부서에 맞는 시민 체감형 청렴실천 과제 105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청렴수준 상위권 기반 구축과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동영상 및 CF 제작, 고객불만제로시스템 구·군 확대, 시민단체 지원, 청렴부산 시민소통 콘텐츠 제작·운영 등 청렴시책 시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각 부서의 자율적 참여 확대를 통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향기, 청렴동아리, 청렴소리함 등 운영을 활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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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렴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