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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부산타워, 부산시민공원, 시청 등 시내 주요시설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 점등이다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6회 생명나눔주간 11-17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있다. 오늘부터 17일까지 시내 주요시설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 초록빛이 점등되는 주요 시설은 광안대교, 부산타워, 부산시민공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누리마루, 부산시청 등이 있다.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또한,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21일까지 시청 옥외 전광판에 생명나눔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벌인다. 또한, 생명나눔주간 동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는 ‘초록빛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 시장은 “장기기증은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자,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증자분들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명나눔 문화확산과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제6회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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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생명나눔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