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관광 등 소비 부문 특화 대책 현장점검에 이어,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혼이민자 1일 멘토링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조선·해양 특화 투자유치기업 현장 소통 나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박형준 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부산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삼성중공업 부산 R&D 센터'를 전격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 연휴를 전환 국면(모멘텀)으로 삼아, 지역 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표되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북구 금곡동)'를 방문한다.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해, 직접 1일 멘토가 되어 결혼이민자들과 소통한다. 이어, 부산의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조선해양기업이자 부산 대표 투자유치기업인 삼성중공업의 '부산 R&D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 지역 채용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일하고 부산에 정착하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청년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인재뿐 아니라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부산에서 정착하고 근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박 시장 주재로 열린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특화기업 중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2023년 이후 삼성중공업 45억 원, 오리엔탈정공 250억 원 등 조선해양 대표기업의 투자에 이어, 어제(22일)는 한화오션과 100억 원 규모의 엔지니어링센터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조선·해양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채용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형준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있다. 이번 설을 계기로 새해에는 부산시민들이 희망을 더 많이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년은 부산이 '시민 행복'과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원년이 될 것으로, 빈틈없는 현안 사업 추진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과 혁신이 공존하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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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부산시민 모두 설레는 행복도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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