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영상문화중심도시 추진연대’ 준비위원회가 13일 오후4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졌다.
아시아영상문화중심도시 추진연대’는 지난 9월 이재웅 국회의원 등에 의해 국회에 제출되어 현재 문광위에 계류중인 ‘아시아영상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염원하는 지역여론을 바탕으로 ‘아시아영상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의 제17대국회 회기내 통과와 후속지원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한 부산영상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족했다.
준비위원회는 양승택 동명대학교 총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강창석 동의대학교 총장 등 지역 학계와 산업계를 망라한 주요인사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연대의 성격을 표방한다.
이날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이재웅 국회의원, 양승택·이용관 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회원소개, 인사말, 축사 및 출범문 낭독에 이어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지원 촉구를 위한 회원서명식 행사를 갖는다.
아시아영상중심도시 추진연대’는 이날 준비위원회가 출범함으로써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를 확대 영입, 정식체제를 갖추는 내년 1월, 창립총회를 갖고 아시아영상문화중심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필두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부산의 영상산업 진흥을 위한 시민운동 펼쳐, 영화진흥위원회 등 영상관련 공공기관 부산이전에 관한 지원 사업, 부산 영상인력 양성 지원 사업 등 부산을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영상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