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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말연시 대비 정보․보안활동 강화
부산해양경찰서(총경 류영길)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2일간 취약항포구 및 국내․외 여객선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말연시, 대선 등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민생침해사범 및 국제성 범죄 등 각종 사회 안정 저해요인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로 평온한 해상치안질서 를 유지하고자 정보․보안활동태세를 특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활동대상으로는 국내․외 운항 운항여객선 및 우범선박 동향 및 유사마약류, 의약품, 농수산물, 총기류 등 수입화물 위장 및 국제여객선 이용자들에 대한 밀수 등을 중점적으로 감시 단속 활동할 방침이다.
올해 한해동안 부산관내 국제성범죄는 총 95건에 114명이 검거가 되었고, 06년 53건 104명에 비해 55%나 증가를 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에 부산 남외항에 묘박대기 중이던 꽁치봉수망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코리안 드림에 젖어 해상 투신하여 육상으로 상륙 을 시도하다가 해경에 모두 검거되어 강제 퇴거된 사례가 있다.
부산해경은 이번 정보․보안활동 강화로 연말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한탕주의식 국제성 범죄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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