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 김정호 상주대 교수)는 11일 참여정부의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는『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에 관한 학술대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발표자 4명, 토론자 8명, 사회자 2명 등을 포함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이라는 주제로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과제, 동 통폐합 이후의 동기능의 전환방향과 아울러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주민욕구에 부응하는『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갖게 된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중앙정부(행자부)가 각 부처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군·구의 행정조직 개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중앙부처 서비스 조정,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대한지방자치학회는 그 동안의 추진시책, 추진상황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앞으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