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 한다.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시민들의 병·의원 이용과 의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31개 응급·당직의료기관과 1,736개의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시 보건위생과, 각 구·군 보건소 및 당직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대구시 및 구·군, 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현황을 게재·홍보하여 시민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기관, 1339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에 대하여 응급의료지원대책등 비상진료 관련사항을 사전에 점검하여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연휴기간 중 전화상담 폭주에 대비, 1339 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에 대하여 평상시 3-5명이 근무하던 안내요원을 연휴 기간 중에는 주간 9명, 야간 6명 으로 증원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를 원활히 하는 한편, 공중보건의사를 통한 24시간 의료 및 응급처치 상담과 구급차가 필요한 경우 구급차 출동까지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의료기관 등 안내는 1339 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의 경우 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1339를 누르면 되며, 각 구·군 보건소나 구청당직실에 전화하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