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신규보증서 발급이 대폭 증가했으며 신규업체발굴 및 신규처리건수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지난달말 현재 신규보증서 발급이 2천7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3억원보다 5.3배로 증가 신규업체발굴 및 신규처리건수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보증심사기준에 제한돼 일시적으로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가 있다.
보증심사기준 완화로 보증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매일 연장근무에도 불구하고 보증신청 미결건수가 1인당 평균 20여건이며 공단지역은 최대 40여건에 이르고 있어 보증신청 후 보증서 발급까지는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신보는 지난 2일부터 간이심사 적용대상을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 적용함에 따라 보다 신속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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