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일 우수한 옥외광고물의 발굴 보급으로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도심가로에 어울리는 간판을 장려 확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2010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 39점이며 이민우씨의 ‘동물원 가는길’ 이상수씨의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간판디자인’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임창훈씨의 ‘풍경 윤용준씨의 ‘플라워하우스보니따’ 안병대씨의 ‘식장산 안내 사인디자인 혜천대 서유진 유미라씨의 ‘올레!’가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시 옥외광고대상전은 창작모형, 창작디자인 설계 등 2개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고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등 총 510만원의 시상금이 상장 상패와 함께 수여 된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여 일반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제8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시·구 옥외광고물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옥외광고 협회 및 타지역 광고협회 관계자,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은 사인문화 흐름과 앞으로 옥외광고 분야의 발전모습 및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행사라 할 수 있으며, 디자인?설계, 모형 등의 출품작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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