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전통시장의 경영혁신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7개 사업에 총 329억원 지원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상권활성화사업, 공동마케팅 등 7개 사업으로써, 올해는 총 591개 시장에 지원되며, 금년에는 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경영혁신사업 중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경우 ‘08년부터 ’13년까지 5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1개 시장을 육성하여 왔으며, 올해 신규로 23개 시장을 선정 지원한다.
문광형시장 지원 개수(누계) (08-11년) 24 - (12년) 39 - (13년) 71 - (14년) 94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인구 밀집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ICT카페 설치지원, 모바일 POS기 지원, 스마트 전단지·쿠폰 발행 등을 통하여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젊은 층을 유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올해 전통시장 육성 사업비는 시설현대화사업 1,388억원,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 697억원 등 총 2,08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7개 사업별 선정시장 현황은 3. 18(화)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 kmd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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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경영혁신 참여시장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