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6개월간 학교급식소, 청소년수련시설 급식소, 기업체 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위생 취약시설에서의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식중독 진단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단서비스는 구·군 위생부서 담당자가 신청업소 현장을 방문하여 ATP 측정기, 식중독 간이검사 등을 제공하고 진단결과 미비점은 1개월 이내에 개선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제출받아 2차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ATP 측정기 미생물을 포함해서 미생물의 증식인자가 될 수 있는 유기물의 오염도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기기이다.
시는 진단서비스 결과 우수업체에 대해 연말 표창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타 업체에 전파하는 한편 우수기관에 대해 기관표창 추천과 담당자 표창을 실시하여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또 신청업소에 대하여는 올해 위생점검을 면제해 줄 계획이다.
식중독 진단 서비스사업 신청은 중구(229 3741-5), 남구(226 5730-4), 동구(209 3581-5), 북구(219 7365), 울주군(229 7711-5)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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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