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샤힌 프로젝트' 차질 없도록 화재 등 사고 예방 철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S-OIL 울산공장 윤활유시설에서 28일 새벽 4시 47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소방관 71명과 헬기,특수차량 등 장비 31대를 동원,출동해 진화 했다.
소방당국은 석유화학 공장내 위험물 폭발 및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산라인 밸브 차단 후 배관내 잔여 위험물 소각 등 긴급 진화 대응을 취해 5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관계 기관에 화재원인 파악과 함께 "국가산단 등 전국 산업체에 여름철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S-OIL의 샤힌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관계당국에 화재 등 각종사고가 없는 '산업 현장 무사고 특별 지침'하달을 촉구했다.
한편 에너지 전문 언론매체에 따르면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석유화학기업 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샤힌 프로젝트를 2026년6월 완공될 주요시설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연산 180만톤 생산 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스팀 크래커를 비롯 해 원유에서 직접 LPG와 나프타 등 석유 화학원료로 전환하는 TC2C 시설,플라스틱 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폴리머 시설,저장탱크 등 관련 설비들로 구성되어, "S-OIL샤힌 프로젝트가 완공시 석유화학 비중이 12%에서 25%로 2배 이상 확대 되고 휘발유와 경유 등 연료유 중심 정유 사업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화재가 발생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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