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간호사회(회장 엄순자)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과 여건을 조성하여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1시 울산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는 지난 7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은 5·6·7개월 아기 각 40명씩 총 120명이다.
대회 심사는 소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 전문간호사 등이 아기의 건강상태, 신체계측, 모아(母兒)관계, 육아지식, 발달검사 등 7가지 영역의 심사를 통하여 우수한 아기를 선발한다.
우수아기 선발은 대상(1명) 순금15g메달, 최우수상(3명) 순금10g메달, 우수상(9명) 7g메달 등 총 35명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7월말까지 공모한 모유수유 체험기 우수자 6명(최우수1, 우수2, 장려3)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모유수유로 아기사랑을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해 모유 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모유는 아기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해 주는 완벽한 식품으로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 주는 것뿐 아니라 아기와 엄마사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