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다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경기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장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장 경사가 지난 11일,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다 경기경찰청 경찰관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장 경사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인 뒤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