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 이전한 기업은 10월말 현재 81개기업이며 7,620명의 고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치한 81개 기업중 고용인원이 50명 이상인 중대규모 기업이 41개나 되고 이들 중대규모 기업이 고용했거나 고용할 인원이 전체 고용 예정인원의 87%인 6,608명이나 되어 강원도와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중대규모 기업유치 전략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대규모 기업유치가 증가한 이유는 도와 시군이 기업유치 방향을 중대규모에 두고 집중 추진한 결과이다.
과거 중대규모 유치실적을 보면 지난 2000년 부터 2006년까지 7년간 총 35개로 매년 평균 5개 정도에 불과하나 지난해 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여 14개, 올 10월 현재까지 유치한 기업이 50.6%인 41개 기업이 중대규모이다.
LS전선 1,170명, 네오세미테크 965명, (주)일화 350명, 한서제약 280명 등이다.
도는 내년에도 고용효과와 성장기능성이 높은 중대규모의 우량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업종별 협회, 공단협의회, 이전기업 CEO, 도 출신 기업인 등을 총 망라한 기업정보망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추진을 위해 사전에 산업입지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우량기업이 즉시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를 확충하며 차별화된 인센티브제 지속추진 등을 통해 기업유치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내 고용창출 효과는 21,2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가동기업 : 335개 기업 9,485명 이다. 이전 준비중 : 172개 기업 11,747명(고용예정)이다.
강원도 중대규모기업 적극유치로 고용효과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