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시행하고 있는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5개 지구에 대해서 당초 사업비 111억원을 42억원이 증액된 15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가뭄상습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철원 풍암지구, 양구 만대지구, 횡성 창봉지구, 고성 인흥, 인정지구 등 5개지구에 총 1,127억원의 사업비를 년차적으로 투자하여 저수지건설사업을 시행중으로 2008년까지 7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고 올해도 5개 지구에 111억원을 투자하여 저수지 건설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고성 인흥지구와 인정지구는 금년말 준공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나머지 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비 추가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추경 예산에 국비 4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배정 받아 풍암지구, 7억원, 만대지구 19억원, 창봉지구 16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나머지 3개 지구도 사업준공시기를 1~2년 앞당길 수 있어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습지역에 용수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도 중규모 저수지건설 사업비 42억 추가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