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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직원과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 제거행사 가져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소장 이용식)는 마을주민들 등 30여명과 함께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한 돼지풀 및 미국쑥부쟁이 등을 제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래종으로 인해 고유의 토착종이 설자리를 잃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느낀 마을주민들과 탐방객들이 급증하면서 외래종이 많이 유입되어 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공원직원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한편 이번에 제거한 돼지풀 및 미국쑥부쟁이의 양은 1톤 트럭 약 3대분량 정도로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종의 유입 및 변화를 관찰하고, 마을주민들과 합심하여 외래종이 확산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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