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1 시군의 물가안정관리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속초시와 횡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최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 포상을 추천하고,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 사업비 각 1천만원을, 장려에는 인센티브 사업비 각 5백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인상억제 등 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정보 홈페이지 게시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시·군별 물가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시책발굴(특수 및 우수)중심의 평가로 추진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개기관의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보면 속초시의 경우는 대형유통점·전통시장 물가 비교 공표, 특산품 직거래를 통한 물가안정 추진, 경로우대 할인제도를 통한 물가안정에 기여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횡성군의 경우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및 소액대출, 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마을버스요금 원가산정, 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공영주차장 요금 원가산정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물가안정대책을 효율 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 이를 통해 물가안정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한편 가시적 성과를 나타낸 시군의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발굴 전파 함으로써, 도정의 최대목표인 “행복 2배, 소득 2배, 하나 된 강원도”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물가안정 평가 최우수기관 속초시 횡성군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