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재선충병 청정지역 선포
강원도는 18일 지난 2005년도 강릉, 동해지역과 금년도 춘천, 원주지역의 재선충병 발생과 관련하여, 재선충병 감염목의 발생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9. 20일부터 10. 20일까지 대대적으로 소나무류 재선충병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충병 예찰조사는 강원도내 전 지역의 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 모든 소나무류 임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조사된 고사목 중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및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에 검경의뢰하고, 기타 일반 고사목은 전수 제거할 계획이다. 모든 고사목에 대하여는 재선충병 발생시 확산경로를 추적하기 위하여 위치, 경급, 좌표 등이 기록된 관리카드를 작성·비치하고 있다.
재선충병이 발생된 지역은 반경 3km이내 지역에 대하여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여 고사목은 시료채취 검경의뢰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작성/비치여부를 지도·점검은 물론 소나무류 이동제한 단속초소도 24시간 비상근무제체에 돌입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금년도 춘천, 원주지역에서 잣나무 재선충병 감염목 4본이 발생된 이후, 4,008본의 소나무류 고사목을 검경하여 왔으나 추가 감염목은 현재까지 발생되지 않았으며, 강릉, 동해지역에서 감염목이 지난 2005년 발생이후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아, 금년도말 『재선충병 청정지역선포』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로 지속적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